※ 100% 내돈내먹 솔직 리뷰에요
위치
대전 대덕구 계족로664번길 113
매봉식당 계족산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15 · 블로그리뷰 1,992
m.place.naver.com
영업시간
월
정기휴무
화-금
11:00 - 20:5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20 라스트오더
토일
11:00-20:5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차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길가에 대고 들어와야 하는데 바로 근처 도로는 황색 2줄이라 단속이 될 수도 있다
매장 앞에 주차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매봉 초등학교 건너편 공터에 주차를 했는데, 식당에서는 꽤나 걸어야 한다
내·외부사진
계족산 황톳길을 방문차 많이들 찾는 곳인 것 같다
그리고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가 되어서 항상 웨이팅이 있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11시 오픈, 우리는 11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이미 있었고,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대기를 걸 수 있다
캐치태이블 앱을 사용해서 대기를 걸었을 때 나의 순서는 8번째였고, 예상 소요시간은 30분 정도라고 했는데, 실제로도 그 정도를 기다렸다
매장이 바로 앞이 도로이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다 보니 웨이팅 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아침 공복에 속이 쓰려서 오래 기다리기가 힘들었는데, 다행히 근처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빵을 사먹으면서 기다릴 수 있었다
순서가 되어 입장했을 때 식당 내부는 12개의 테이블로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다
맛집답게 손님들과 바쁜 직원들로 정신이 없었지만 베테랑 사장님이 교통정리를 잘 하시는 것 같다
메뉴
메뉴는 하나이기 때문에 사이즈만 결정하면 된다
우리는 고기품은 두부전골 소小로(27,000원) 주문했다
여름엔 매봉콩국수(10,000원)도 판매하고 있고 콩 국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식탁 위에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이벤트도 하고 있었지만 참여하지는 않았다
음식사진
앉자 마자 주문을 받고 밑반찬과 칼국수 거리가 담아진 소쿠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가신다
그럼 우리는 소쿠리의 그릇을 테이블로 옮긴다
우리는 첫 방문이라 좀 어리둥절 했는데, 맛집이라 직원들이 바쁘니 알아서 손님이 눈치껏 해야한다
어차피 단일 메뉴라 미리 준비 된 전골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나온다
테이블에 붙어있는 설명을 보고 그냥 끓여서 먹으면 되나보다 하고 이해했다
두부전골 소사이즈를 주문하면 공기밥 2개는 공짜이지만 직원에게 따로 요청을 해야 주신다
서빙을 하는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은 힘이 없어 보였고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아서 안내받기가 어려웠다
전체적으로 손님이 알아서 해야 하는 것 같아서 이 식당의 시스템을 모르는 나로서는 이 부분이 좀 불친절하게 느껴졌다
버섯과 야채 그리고 고기가 샌드 된 두부는 먹음직스럽게 플레이팅 되어 있는데, 고기는 생고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야 한다
빨간 국물이 생각보다 매워서 얼얼했고 육수는 해산물 맛이 나는데 야채와 국물맛이 어우러지면서 감칠맛이 났다
먹다 보니 점점 더 매워져서 우리는 육수를 더 요청해서 매운맛을 좀 중화시켰다
처음에 전골에 다대기가 듬뿍 올려져 있는데 매운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처음에 이것을 좀 덜어내고 끓이는 것이 좋겠다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두부는 가운데에 칼집을 내어 고기를 넣어 모양도 예쁘고 만듦새에 정성이 느껴졌다
두부는 기름에 부쳐서 오래 끓여도 쉽게 모양이 부스러지지 않아 좋았다
어느 정도 전골의 건더기를 먹고 나서는 칼국수 면을 넣어서 정말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다
내 기준에서는 2명이서 먹기에 小사이즈는 충분했지만, 양이 부족하다면 버섯이나 두부를 추가 금액을 내고 추가할 수도 있다
매봉식당은 주차가 불편하고 웨이팅을 해야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두부전골에서 엄청나게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고, 식사 분위기에서 좀 더 차분한 서비스를 기대한다면 적합하지 않다
끝
총평
매봉식당 계족산점
[좋았던 점]
-예쁘게 고기가 샌드 된 두부
[아쉬운 점]
-주차장이 없다
-음식에 대한 안내가 없고 먹고 나가기 바쁜 식사 분위기
[한줄평]
웨이팅이 없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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