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내돈내먹 솔직 리뷰에요
위치
대전 서구 대덕대로 226 106,107호
https://naver.me/GZsyG0ZS
둔산옥 뼈해장국 : 네이버
방문자리뷰 5 · 블로그리뷰 18
m.place.naver.com
영업시간
매일 10:30 - 23:00
주차
건물 지하 주차장


가게 바로 왼편에 건물 지하 주차장 입구가 있다
주차장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지만, 주차 대수가 많았고 우리가 입장할 땐 주차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나갈 때쯤엔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차량으로 매우 혼잡했고 주말엔 특히 주차가 쉽지 않아 보인다
내부사진



식당이 생긴지 얼마 안 된 것 처럼 실내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청결했다
셀프바에는 일회용 장갑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뼈해장국의 고기를 편하게 손으로 잡고 뜯을 수 있도록 배려하다니 매우 좋았다.
앞치마가 일회용인 것도 여기서 처음 봤는데 언제 빤 건지 모를 공용 앞치마보다 위생적이게 느껴져서 좋았다
우리는 인도 쪽 창가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그 길목은 안타깝게도 담배 피는 사람들의 핫플레이스였던 것 같다
식사를 하는 중 이따금씩 유리창을 등지고 서서 담배를 피우다 가는 행인들을 지켜봐야 해서 창가 쪽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메뉴


뼈해장국 9,800원
둔산편육 11,000원, 함바그 스테이크 10,000원
감자탕(소) 26,000원, 감자탕(중) 39,000원, 감자탕(대) 52,000원
뼈추가 10,000원, 우거지추가 3,000원
뼈나 우거지를 따로 추가할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우거지를 참 좋아해서 꽤 끌리는 선택지였다
우리는 뼈해장국 2개를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과 결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방식에 익숙해지니 이제는 꽤 편리하게 느껴진다
가게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줄이고, 손님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대화를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한 것 같기도 한데 문명의 산물이 점점 사람간의 기본적인 소통마저도 단절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라는 쓸데없는 잡생각을 하며 뼈해장국이 나오기를 기다려본다
음식사진


기본적인 밑반찬이 세팅이 되고, 곧이어 뼈해장국이 나왔다
국밥 밑에 나무 받침이 있어서 그릇을 옮기기가 편하고 아주 괜찮아 보였다
뼈해장국 마니아인 우리 부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첫인상에 양이 푸짐하게 많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다대기가 듬뿍 올려진 파위에 예쁘게 놓여 있고,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뼈해장국이 영(young)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비유하자면 외국인 친구에게 뼈해장국이라는 음식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싶은데, 우리가 생각하는 뼈해장국 맛집은 대게 좀 끈적하고 약간은 위생적이지 않을 수도 있고, 지나치게 로컬 하니까 적당히 좀 깔끔하면서 정갈한 그런 뼈해장국 식당이 없을까 해서 찾아갈 것 같은 느낌인 것이다


뼈해장국에 들어 있는 고기는 크지는 않았지만 살코기가 적당하게 붙어 있었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파는 감칠맛이 나며 국물이 걸쭉하지 않아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다
뼈해장국의 맛은 평범함에 가까웠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식당 분위기와 그에 어울리는 정갈한 음식이 좋았다
하지만 돼지의 깊은 국물 맛과 고기가 푸짐하고 걸쭉한 뼈해장국을 기대했다면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
끝
총평
둔산옥뼈해장국
[좋았던 점]
-일회용 장갑과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음
-정갈하고 예쁘게 플레이팅 된 뼈해장국
[아쉬운 점]
-고기가 아담한 편
[총평]
막 편한 사이가 아닌 상대와, 적당한 뼈해장국집을 찾는다면 딱

'맛집 > 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신세계식당]르프리크/수제햄버거/리코타카프리제버거/치킨버거맛집 (0) | 2024.03.20 |
---|---|
[월평동식당]쌍둥이수육국밥/무한리필김치부침개/셀프계란프라이/가성비맛집 (0) | 2024.03.09 |
[법동식당]매봉식당계족산점/두부전골/웨이팅맛집/주차하는곳 (0) | 2024.02.20 |
[지족동맛집]소바카츠지족점/안심카츠/가츠동정식/외식하기좋은곳/넓고깨끗한매장 (0) | 2024.02.19 |
[제주도식당]도두반점제주사수점/백종원식당/흑돼지몸짬뽕/제주여행가볼만한곳/아쉬운후기 (0) | 202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