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내돈내산 솔직 리뷰에요
1일차 (4/6)
돈므앙 공항 - Varmtel
첫날은 밤 11시 돈므앙공항에 도착해서 Varmtel로 이동해서 1박을 하는 일정이다
그럼 새벽에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교통수단이 필요한데, 늦게 도착해서 피곤한 상태로 택시를 잡고 흥정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아서 한국에서 미리 교통편을 예약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여러 업체가 있었지만 태사랑 카페에서 후기가 좋았던 "박군투어"를 선택했다
박군투어 홈페이지에서 돈므앙공항에서 방콕시내로 편도로 이동하는 것으로 예약을 했다
그런데 승용차는 캐리어 24인치 2개 이상은 적제 불가능하다고 하여 우리는 SUV로 선택해서 35,064원에 결제했는데, 승용차와는 약 4천원 정도 가격차이가 난다
방콕은 첫 여행이기도 하고 늦은 시간에 도착하다 보니 비용이 더 들더라도, 안전하게 후기가 좋은 한국 업체를 끼고 공항 픽업을 예약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2일차 (4/7)
Varmtel 체크아웃 - 밀레니엄힐튼 짐 보관 - 아이콘 시암에서 점심 식사&카페 - 밀레니엄힐튼방콕 체크인 후 호텔에서 놀기 - 디너크루즈 저녁식사 - 밀레니엄힐튼 귀가
밤늦게 도착하여 씻고 자느라 첫날은 그냥 흘러갈 것이고 본격적인 여행은 2일 차부터이다
여행 계획을 짤 때 트리플 앱을 사용하면 위 사진처럼 동선이 한눈에 보여서 경로 짜는 것이 편하다
Varmtel에서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구글 지도에서는 도보 12분 거리로 나오는 두 번째 숙소인 밀레니엄 힐튼 방콕으로 이동할 생각이다
더운 날씨에 큰 캐리어를 끌고 가는 게 힘들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가까운 편이니까
어쨌든 두 번째 숙소인 밀레니엄 힐튼에 도착하면 아직 체크인 시간 전이라 캐리어를 보관해놓고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하러 이동하려고 한다
점심 식사
-식당 후보1 : Cream Restaurant
https://maps.app.goo.gl/rcbCgw7HMpfm8bfJ7
Cream Restaurant · 603 Charoen Nakhon 9 Alley,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kr
처음에 식사를 하기에 괜찮은 곳으로 알아봐 둔 후보 중 하나는 Varmtel 호텔에서 아이콘시암을 가는 도중에 있는 "Cream Restaurant" 라는 곳이다
평점도 4.5로 높은 편이고 가격도 저렴한 태국 현지 음식 맛집인 것 같다
그런데 오픈 시간이 오전 11라서, Varmtel에서 일찍 체크아웃 한다면 밀레니엄 호텔로 가는 길에 들러 식사를 하기에는 좀 시간대가 늦는 것 같다
만약 늦잠을 잔다면 Varmtel에서 여유 있게 체크아웃 하고, 짐을 들고 밀레니엄 호텔로 가는 길에 밥을 먹는 게 좋을 것 같고, 더 일찍 일어나서 이동하게 된다면 이곳은 패스하기로 생각했다
나는 여행 일정에서 시간을 정확하게 정하지 않는 편인데, 그냥 여유 있는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정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아니면 내 MBTI가 P와 J의 그 중간이기 때문일지도?
-식당 후보2 : Jumbo Seafood Iconsiam
https://maps.app.goo.gl/zvi4sFuXqjDBEbck6
Jumbo Seafood Iconsiam · 688 ซอย เจริญนคร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 · 싱가포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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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후보는 아이콘 시암 건물 안에 있는 싱가포르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Varmtel에서 11시쯤에 체크아웃을 하고 밀레니엄 호텔에 짐을 맡기고 걸어서 아이콘 시암으로 이동하면 동선상 이 식당이 더 적합하다
태국에서 첫 식사로 싱가포르 음식 전문점을 가는 게 좀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식당 평점이 4.8로 높고 식당 내부 이미지가 쾌적한 것이 시원할 것 같다
가격대는 로컬 식당보다 좀 비싼 편인 듯한데, 대신 분위기가 좋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후보에 넣었다
-카페 후보1 : After You Dessert Cafe
https://maps.app.goo.gl/ko4cztfqXLaYCWgh6
After You Dessert Cafe · 6th Floor Icon Siam Shopping Mall,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 ·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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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나면, 가 볼 카페도 대충 찾아 놓기
평점 4.2에 망고 빙수가 유명한 곳이라 여기는 꼭 가보고 싶다
애프터유는 아이콘 시암 안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 첫날 반드시 가야 하는 일정은 아니다
일단 러프하게 알아 본 것은 이렇게인데, 아이콘 시암 내부에 다른 식당도 많아서 즉흥적으로 가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환전 : SuperRich ICONSIAM
https://maps.app.goo.gl/2u2cuidFbHuDhrER9
SuperRich ICONSIAM · ศูนย์การค้าไอคอนสยาม ชั้น 4, เลขที่ 299 Charoe
★★★★☆ · 환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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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행 블로그를 보면 돈므앙 공항에서 환전을 하는 것도 시내와 환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첫날 너무 늦게 공항에 도착하기도 해서 둘째 날 아이콘 시암에서 환전을 하려고 한다
아이콘 시암에서 환전도 하고, 쇼핑도 하고, 밥 먹고, 커피 먹고, 구경 하고 하면서 오후 3시까지 놀 예정이다
오후 3시가 되면 밀레니엄 호텔로 이동해서 맡겨둔 짐을 찾고 체크인!
숙소로 들어가서 짐을 풀고, 호텔 구경하고 수영하거나 쉬면 될 것 같다
디너크루즈
-후보1 : Chao Phraya Princess
https://maps.app.goo.gl/eeKyVSYi4G37UBSN9
Saffron Cruise by Banyan Tree Bangkok · 299 Charoen Nakhon 5 Alley,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 · 태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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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에는 차오프라야 강에서 배를 타며 식사를 하는 디너크루즈를 하는 일정으로 생각했다
방콕은 디너크루즈가 유명한데, 운영하는 회사가 여럿이고 평가가 극과 극이라 고르기가 어려웠다
1인당 약 10만원 정도로 가격대가 있고, 음식이 코스요리로 나오는 곳으로는 반얀트리 샤프란 디너크루즈가 있었다
다른 디너크루즈와 차별성이 있다면 좀 더 프라이빗 한 느낌에 직원들의 더 나은 서비스, 그리고 관광버스 같지 않은 분위기인 것 같다
후기를 보면 좀 더 저가인 다른 디너크루즈들은 한국 트롯트나 EDM이 나온다던지 공연이 뽕짝스럽고 흥겨운 분위기라고 한다
인상깊었던 평 한줄이 있는데 "남의 집 칠순잔치에 온 듯하다", 뭔가 가보지는 않았지만 어떤 느낌인지 잘 알 것 같다
그래서 처음엔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아보이는 샤프란 디너크루즈로 맘이 기울었는데, 생각보다 코스요리가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후기가 많아서 고민이 되었다
나는 음식이 그렇게 중요한 사람은 아니지만 입맞에 안 맞는 음식은 절대 안 먹기 때문에, 인당 십만원인 가격을 지불하고 만족스럽지 않은 식사라면 아까울 것 같다
결국 내가 코스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걸렸다
그리고 우리 부부는 이미 프라이빗 한 시간은 충분히 많이 가져온 오래된 부부이기 때문에, 좀 더 여행의 흥을 돋울 수 있는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더 나을 것 같기도 했다
디너크루즈 후보2 : Chao Phraya Princess
https://maps.app.goo.gl/6kLLXX2rqU5bXyxj6
Chao Phraya Princess · 2 & 4, ICONSIAM (Piers, 299 Charoen Nakhon Rd,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 · 크루즈 라인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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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다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크루즈로 결정했다
식사가 뷔페식이라 좀 정신없고, 남의 집 잔치 같은 분위기라고는 하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나는 뷔페식이라서 내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오히려 좋았다
게다가 2인의 디너크루즈 이용 비용이 66,232원으로 가성비가 넘친다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흠뻑 여행의 흥을 즐길 수 있을지도!
이렇게 결정을 하고 나서는 몽키트래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다
몽키트래블로 예약 시 2층 강가 자리로 좌석을 달라고 메모했지만, 반영될지는 모르겠다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는 선착장이 아이콘 시암 피어2 또는 4라서 숙소인 밀레니엄 호텔에서 접근하기 편할 것 같다
그리고 디너크루즈 스케줄이 끝난 후에도 걸어서 숙소로 와서, 일정을 마무리 할 생각이다
이어지는 3~7일차 일정계획은 다음 게시글로 고고!
이어지는 포스팅
https://tommyblogging.tistory.com/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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